경천애인(敬天愛人)! 위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성경의 기본 정신입니다. 이것이 대계명(Great Commandment)입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지으시고 에덴을 창설하시면서 또한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이 가정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사랑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인륜의 근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자녀를 노엽게 말라.” 자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주시는 것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기도로 자녀를 얻은 가정도 있고, 지금 자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주께서 응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기도와 인내로 마침내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자녀를 잘 기르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아이들이 거룩하고 훌륭한 자녀가 되겠습니까? 자녀의 문제는 다음 시대의 문제이며 다음 세대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 취업난, 그러나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가정은 인간성과 신앙관, 세계관, 그리고 가치관을 세우게 하는 산실입니다. 가정 문제와 자녀 문제, 그리고 세상의 문제는 전혀 별개가 아닙니다. 지금 이슬람 종교가 세상에 퍼저나가고 있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잘 길러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정말 잘 기를 수 있겠습니까?
첫째, 자녀를 위해 우는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네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 저의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마치면 저희들이 자는 방에 들어와 머리맡에서 늘 축복하면서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우리가 자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반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하는 것이며 기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좋은 사랑의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신앙이 전승되는 것입니다. 이삭과 야곱, 요셉과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했듯 아버지의 하나님의 나의 하나님이 되셔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인정하고 의뢰함으로 모든 겸손과 정직, 공의와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양육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신 4:10) 하나님 경외하면 건강하고 장수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크게 번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 그것이 해답입니다.